[디지털투데이]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자회사 ‘벤처오디세이(Venture Odyssey)’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오디세이는 2018년 설립 후 유통이력관리, 정품인증, NFT 발행·관리, 동산 금융, 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 블록체인 기술과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벤처오디세이는 블록오디세이의 전략적 목적에 맞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대표는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대표가 겸직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벤처오디세이는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술 노하우 자문 및 사업 개발 멘토링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현재 투자 시장 상황은 어렵지만 오히려 성장성 있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본다”며 “벤처오디세이를 통해 블록오디세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