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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데이터를 NFT로∙∙∙” 블록오디세이-튠잇-엑스브레인, MOU 체결

보도일자2022-00-23
“차량 데이터를 NFT로∙∙∙” 블록오디세이-튠잇-엑스브레인, MOU 체결
“차량 데이터를 NFT로∙∙∙” 블록오디세이-튠잇-엑스브레인, MOU 체결

[스타트업투데이]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오디세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튠잇(tuneit),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라이프 혁신기업 엑스브레인(XBrain)과 지난 15일 자동차 NFT 인증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NFT 인증서는 차량 데이터 수집과 빅데이터 처리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3사는 앞으로 차량 데이터가 모빌리티 서비스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튠잇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차량용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가공∙전소하며 엑스브레인은 수집된 대량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 처리한다. 블록오디세이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인증서 NFT를 개발할 예정이다.

튠잇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수집된 차량 데이터는 사고 예방은 물론 보험 상품 개발과 중고차 거래 시 자산가치 산정 등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엑스브레인 최진영 대표는 “비교적 짧은 주기로 수집해 대량으로 축적되는 차량 데이터의 특성상, 의미 있는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려면 AI 기술의 도입은 필수”이라고 말했다.

블록오디세이 담당자는 “누적된 차량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차 인증서 NFT는 위∙변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고차 거래, 렌털 비용 계산, 감정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튠잇은 2019년에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에서 분사창업한 회사로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키를 비롯한 차량용 IoT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엑스브레인은 즐겁고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이다.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영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가운데 국제 머신러닝 학술대회 3위에 오른 만큼,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국내 최초 물류∙유통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상용화한 기업이다.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의 표준을 제시하는 하이퍼레저(HyperLegder) 공식 재단의 쇼케이스에 소개된 기술력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한국 산업부가 구축하고 있는 P2P 분산거래 유통 플랫폼의 핵심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 담당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차량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튠잇과 엑스브레인과의 협업으로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